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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의 모든것

[뇌졸중] *발목 움직임과 보행치료의 중요성?

안녕하세요?

뿌교수 입니다!

오늘은 뇌졸중_

발목과 보행의 상관관계에 대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뇌졸중_보행치료

 

 

뇌졸중 발병 후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문제점이

발목의 움직임에 대한 부분입니다!

 

*보행에서의 3가지 발목의 축변화와 연관이 있습니다.

보행에서 발목의 움직임은 신체를 앞으로 이동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부가적으로 몸무게를 받아들이면서 충격흡수를 하고 위치에너지를 보존해주게 됩니다.

 

하지만 뇌졸중 환자에서는 근육의 마비나 긴장도의 이상으로 인하여

이러한 보행에서 목의 역할에 문제점이 발생합니다.

 

발목이 앞으로 구부러지지 않은 현상 (Ankle Plantarflexion) 발목의 저측굴곡은

가장 흔한 문제입니다. 이러한 문제는 중력의 영향으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움직임을 가지게 되면서부터는 이차적인 긴장도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보통은 긴장도가 높아지게 되는데 상지에서는 중력에 대항하여 팔을

구부리는 굴곡근 (flexor)들이 하지에서는 중력을 이기면서

다리를 펴는신전근(extensor)들이 영향을 받게 됩니다.

 

다리에서 나타나는 신전근들의 공동작용으로 발목에서도

발앞꿈치가 바닥을 밀어내는 현상이 생깁니다.

 

이러한 동작으로 인하여 긴장도가 높은 뇌졸중 환우분의 경우

보행에서 발이 바닥에 닿는시기에 발목의 저측굴곡이 나타나고

무릎이 뒤로 빠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것을 보상하기 위해서 몸통을 앞으로 구부려

무게중심을 앞쪽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러한 2차적인 문제로 장딴지 근육, 고관절을 구부리는

근육 등에서 근육이 짧아지게 되는 현상이 생깁니다.

 

보행에서 발을 앞으로 내미는 시기에서는 다리가 펴지는

근육들의 공동작용으로 무릎을 구부리는 작용도

선택적으로 할 수 없게 됩니다. 이 영향으로 다리를 돌리면서

공간을 만들어 앞으로 가져가는 회선보행 (Circumduction Gait) 도 나타나게 됩니다.

 

 

Circumduction Gait를 하지 않을 만큼 건강한 하지의

균형반응이 좋다면 다른 반응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저측굴곡된 발을 앞으로 가져가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하여

반대쪽발이 바닥에 모두 닿아있어야 하는 시기에 건강한 발의

뒤꿈치를 들어 마비측 발을 앞으로 가져가게 됩니다.

 

이러한 동작들은 마비된 측의 발을 앞으로 가져가기 위하여

나타나는 보상작용으로 환자마다 상이한 보상전략을 사용하게 됩니다.

 

이 부분에 대한 해결은 발이 바닥에 닿는시기와 발을 앞으로 내미는 시기에

대한 문제점을 각각 해결하는 접근으로 시도합니다.

 

먼저 발이 바닥에 닿는 시기에 대한 접근은 긴장도가

높아진 장딴지 근육을 충분히 늘리는 동작을 합니다.

 

과도하게 늘리는 접근이 아닌 빠르지 않은 속도로 발목의 기능적인

굴곡각도인 20도 정도에서만 적용합니다. 발목을 늘리는 동작이

발이 바닥에 닿을 때 적응이 되려면 고관절을 구부리는 근육의

길이에도 변화가 필요하며 무게중심을 발의 앞쪽으로 이끌기

위하여 골반을 앞으로 내미는 동작을 이끌어내야 하므로 고관절 굴곡근을

늘리는 방법을 같이 적용합니다.

 

근육이 충분히 늘어난 이후에는 반대쪽 근육의 충분히

활성시켜 근육의 신장이 유지되게 해야합니다.

 

발목을 들어올리는 근육 (Ankle dorsiflexor),

고관절을 펴는 근육 (Hip extensor) 도 함께 활성화시켜

신장된 근육이 적응되게 도와줍니다.

유각기에 대한 접근은 마비가 나타나지 않은 건강한 측의

균형반응을 촉진합니다. 건강한 쪽의 균형이 좋게

만들어지면 마비측의 긴장도는 떨어지게 됩니다.

 

긴장도가 떨어지면 무릎을 구부리는 동작을 허용하게 되는데

이때 앞으로 발을 내밀기 위하여 과도하게 고관절을 구부릴 확률이 높습니다.

 

이미 짧아져 있던 고관절을 구부리는 근육이 다른 근육보다 먼저 쓰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동작을 예방하기 위하여 발목을 위로 올리는 근육을

만들고 보행시 동작을 이끌어내면서 발을 앞으로 가져가는 동작을 교정하게 됩니다.

 

*장딴지 근육을 충분히 늘리는 동작

  

동작을 시행할때는 늘리려는 발목의 무릎을 펴고, 구부리고

시행하는 것을 구분하여 합니다. 무릎을 구부리면서 발뒤꿈치가

뜨지않도록 발목을 충분히 앞으로 구부리고 유지한 상태 무게를

주고 휴식시에는 건강한 발로 무게중심을 이동시켜 무릎이 가급적 계속 구부러지게 합니다.

 

무릎을 편 상태에서도 마찬가지로 발뒤꿈치가 뜨지 않게끔 실시합니다.

휴식시에는 건강한 발로 무게중심을 이동시키고 무릎을 구부리고

휴식을 취합니다. 해당 동작은 발에 대한 균형을 유지시켜

주는 근육과 힘을 쓰는 근육을 구분하여 신장시킬 수 있습니다.

 

*고관절을 구부리는 근육의 늘림

  

고관절을 구부리는 근육의 신장에는 운동시에 많이 사용하는

교각운동 (Bridge exercise)를 사용합니다.

 

바닥에 척추를 모두 닿게 한 상태로 엉덩이를 들어올려

고관절 굴곡근이 충분히 늘어날 수 있도록 유지하고

신전근들을 운동시켜 늘어난 근육이 적응이 되게 합니다.

 

*발목을 구부리는 근육의 활성화

  

발목을 구부리는 근육이 마비된 경우가 많아

혼자서 수행하기에는 제약이 따릅니다.

 

하지만 수건을 이용하여 능동보조훈련을 통하여 감각을

익히고 근육을 활성화 할 수 있습니다. 무릎을 구부린 상태에서

수건을 발 앞꿈치에 위치시키고 양손이나 한손으로 수건 끝을 잡습니다.

 

무릎을 서서히 펴면서 장딴지 근육이 늘어나게 합니다.

무릎이 다 펴진 상태가 되면 늘어난 근육이 적응되게 20초 정도 유지합니다.

 

이후 수건으로 만든 저항을 약간 줄이면서 발앞꿈치가 밑으로 내려가게 합니다.

다시 힘을 주어 수건을 몸쪽으로 당기면서 발을 몸쪽으로 당기는 동작을 만듭니다.

 

무릎이 다펴진 상태가 힘들다면 약간 구부러진 상태에서 시행하셔도 됩니다.

 

발은 보행에서 바닥과 닿아있는 유일한 부위여서 몸에

안정성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또한 신체중심을 앞으로 이동하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편마비 진행 시 발을 들어올리는 근육의 마비와 발을 내리는

근육의 긴장도의 증가로 인하여 보행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오늘은 뇌졸중_

발목과 보행의 상관관계에 대하여 알려드렸습니다!

재활에 관하여 궁금하시면

언제든지 뿌교수에게 문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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