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뿌교수 입니다!
오늘은 보행 훈련에 가장 기본이 되는 체중이동과
체중부하에 대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보행에서 중요한 3요소?
-weight shifting (체중이동)
-weight bearing (체중부하)
-weight support (체중지지)
*weight bearing (체중부하) weight support (체중지지) 의 차이
-weight bearing 을 우리는 체중부하와 체중지지 라는 용어로 사용합니다.
*신체 체중 지지
보행훈련 할 때, 체중을 지지해주는 것을
body weight support 라고 합니다. 그리고 뇌졸중
환우분의 보행 훈련을 할 때 이러한 장치를 사용하여
체중을 지지하고 보행훈련을 합니다.
우리가 스스로 근육을 사용해서 능동적으로
체중지지를 할 수도 있고, 의자 등받이에 기대거나 또는
벽에 기대어 서는 것과 같이 수동적으로 체중지지를 할 수도 있습니다.
즉 active와 passive 개념을 포함한 모든 것을 체중지지 라고 하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weight bearing 과
weight shifting 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weight shifting (체중이동) weight bearing (체중부하) 의 차이
weight shifting은 말 그대로 체중이동입니다.
즉, 신체중심이 옮겨가는 것을 weight shifting 이라고 하며,
이동된 상태에서 유지할수 있는 능력을 weight bearing (체중부하) 이라고 합니다.
정리하면 weight shifting 은 움직임이 일어나는 운동성 (mobility) 을
나타내고, weight bearing은 움직임이 일어나지
않고 유지할 수 있는 안정성 (stability) 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뇌졸중 편마비 증상이 있을시 weight shifting 이 되지 않을 때와
weight bearing이 되지 않을 때의 보행 양상을 구별해 볼 수 있습니다.
*weight shifting (체중이동) & bearing 정도를 확인하는 방법
많은 분들이 체중부하 운동을 하면서 잘 되고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체중부하가 잘되고 있는지
확인하면서 훈련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체중부하 되는 정도를 체중계를 이용하여 체중을 주는 정도가
증가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목표를 정하면서 훈련하여야 합니다.
*Weight bearing
무릎서기 (kneeling position) 로 발목(ankle) 을 분리하여
검사해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렇게 kneeling position 에서 한쪽으로 체중이동을 시켜 weight bearing 을
잘 한다면 당연히 엉덩관절에서는 문제가 없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ankle joint 로 타겟을 잡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kneeling position에서 한쪽으로 weight bearing을 하지
못한다면 엉덩관절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많은 환자분들이 보통 발목을 언급하지만 사실 weight bearing 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엉덩관절 입니다.
이유는, 보행 동안에 weight bearing 이 강조되는 주기는
외발서기 상황인 mid & terminal stance 입니다.
외발서기 주기에서 근활동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근육은 엉덩관절 벌림근입니다. 즉 weight shifting & bearing을 위해
가장 많이 훈련되어야 하는 근육은 엉덩관절 벌림근 입니다.
그래서, weight bearing 훈련 시 모든 부위가 전체적으로 같이
훈련이 된다면 가장 좋지만 구체적으로 특정 부분을 먼저 접근해야
한다면 우선적으로 엉덩관절을 초점을 두고 치료에 접근하는 부분이 권장드립니다!
*weight shifting & bearing 훈련 방법은?
-최대한 환측으로 체중이동을 시켜줍니다.
-체중이동 된 상태에서 그 position에 대한 input을 줍니다!
position에 input을 주기 위해서는 당연히 그 상태에서
고유수용기 (proprioception) 를 자극해 주는 부분이 좋습니다!
*proprioception 을 어떻게 자극하는게 좋을가요?
proprioceptor는 관절과 근육에 있습니다! 그래서 관절과
근육에 자극을 주시면 좋습니다.
관절에는 compression(or approximation) 자극을 중력선에
따라 수직으로 주시면 관절의 proprioception을 자극하게 됩니다.
근육의 proprioception을 자극하는 방법은 당연히 근 수축입니다.
그 자세에서 앞뒤로 근수축을 유도하면 됩니다.
*관절과 근육의 proprioception, 동시에 자극하기 (측면)을
주면서 앞뒤로 저항을 주면 그 position에서 교대수축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체중이동 된 position(new position)에 compression과
저항을 통해 관절과 근육의 proprioceptor를 자극
-이 자극을 통한 proprioception은 자세 위치 감각에 대한 정보를 제공
-new position에 대한 위치를 학습 그래서 단순히 좌우로
움직이는 것보다, 어느 위치인지 (weight bearing)
& 어디까지 움직이는지 (weight shifting) 보다 더 정확히 알려 줄 수 있게 됩니다.
*weight shifting 을 위한 proprioceptor 자극
즉, 저항의 방향이 weight bearing하는 발의 방향이 아니라 반대측
(건측) 의 방향을 향해야 합니다.
정리하면 건측에서 환측으로 이동되는 움직임이기 때문에 치료사가
건측발쪽으로 저항을 지긋이 밀어주게 되면 환자는 반대측인 환측으로
밀어내는 힘이 나올 것 입니다.
그 밀어주는 근육군들의 힘을 activation 시킨 후 (proprioception을
자극하는 겁니다) 그 activation을 가지고 shifting에 대한 움직임을 훈련
시킬 수 있습니다.
** 저항을 사용하는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근력증가를 위해
사용한다고 말하지만 사실 움직임을 가르쳐주기 위함이며,
우리가 목적하는 움직임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제공하기 위해서 사용합니다.
즉, 저항을 통해 근수축을 유발하면 그 수축이 proprioceptor를
자극하게 되고, 이 자극은 그 움직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주게
됩니다. 즉, 그 움직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저항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보행 훈련에 가장 기본이 되는 체중이동과
체중부하에 대하여 알려드렸습니다!
재활에 관하여 궁금하시면
언제든지 뿌교수에게 문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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